2021년부터 사용해왔던 캐리어 냉동고 CSBMD100SO SP 제조년월 2019년 4월

냉동실이 넉넉히 필요해서 냉동고를 들였는데, 이사 후에 이렇게 망가져 버릴 줄이야.
코드를 꽂으면 POWER에는 불이 들어오는데 RUN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전원은 들어오는데 작동이 안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수리를 할까도 고민했는데, 소형 냉동고는 수리비가 생각보다 애매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제조년도가 오래된 제품이라 그냥 새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그래도 망가지고 나서 빨리 발견해서 망정이지, 안에 있던 음식들 다 버릴 뻔 했다. 가공식품이나 육류는 살린 편이지만, 냉동 과일은 다 물러터져서 버리고 말았다는.
급하게 바로 인터넷 검색해서 새 냉동고를 들였다.
캐리어 모드비 냉동고.
기존에 쓰던 제품도 캐리어였기때문에 동일한 브랜드로 결정했고, 조금 더 신형 라인으로 골랐다.
캐리어 모드비 냉동고 99L CCDF99BEM1 블랙

기사님께서 문 앞에 배송 해 주셔서 남편이 퇴근하고 들고 들어왔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2종인것 같은데 우리는 블랙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기존 제품도 99L로 동일한 99L인데 반해 슬림하게 빠진 듯 하다.


측면에는 냉매관련 주의사항 스티커가 덜렁 붙어 있다. 냉동고 위치 시킬 때 통풍 공간을 어느 정도 확보 해 주는것이 필요하겠다. 또 벽에 너무 바짝 붙이면 열이 빠져나가기 어려우니 양옆뒤에 간격을 두자.
온도는 기본 -18℃로 설정되어있다. -18℃가 표준 온도고, 여름철이나 냉동고가 가득찼을때는 -20℃으로 조절 해주는것이 좋다고 한다.


상판이나 외관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약간 무광 느낌이라 번쩍번쩍하지 않아서 더 좋다. 다만 흰색이나 밝은 색보다는 손자국이 잘 보일 수 있겠지만 나는 그런건 신경쓰지 않으니 되었다.



용량은 99L로 1~3인가구에서 냉동식품 추가 보관용, 고기나 생선 냉동 보관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냉동을 위해 온도 내려갈 때 기계 작동 소음이 좀 크긴 한데, 낮에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지만 냉동고를 거실에 놔둬서 밤에는 가끔 거슬린다. 나중에 베란다로 옮기던지 해야지.
아직 오래 사용한 것은 아니라 내구성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첫 설치와 초기 작동 상태는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구형 냉동고 수리하는 것 보다 저렴하게 잘 나온 신형으로 교체한 게 더 나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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