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10주차 후기 | 5mg 5주째 총 8.3kg 감량, 복용중인 영양제

마운자로 10주차 후기를 기록한다. 2.5mg으로 5주 진행하고, 5mg으로 5주 진행해서 총 8.3kg 감량 되었다. 벌써 10주차이긴 한데 두 달 반에 8kg라.. 많이 빠졌다고 봐야 할까, 그래도 한 달에 약 3kg씩은 빠진다고 보고 위안을 삼고 있다.

 

마운자로 10주차

  • 시작 날짜 : 6월 14일 오후 8시
  • 투여 용량 : 5mg
  • 시작 체중 : 67.1kg
  • 7일째 체중 : 65.9kg
  • 감량 체중 : 1.2kg

 

마운자로 10주차 후기 : 체중 변화

이번 주는 67.1kg → 66.1kg → 65.9kg 순으로 중간에 튀는 부분 없이 총 1.2kg 감량 되었다. 5주차부터 지금까지 1kg이상 빠진 적 없었는데 기적같은 일이군. 사실 5mg 투약하고 나서는 감량 폭이 어떨까, 정체기가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10주 누적을 보면 74kg에서 시작해서 65.9kg까지 감량했다. 마운자로 시작하면 첫 달에 엄청 빠지고 그 다음부터는 천천히 빠진다더니 그 말이 맞나 보군.

지속적인 우하향.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보면 기분은 좋네.

 

마운자로 10주차 5mg : 식욕 변화

마운자로 5mg으로 5주차가 되니 이제는 몸이 어느정도 적응했나보다. 이번주도 특별한 다른 식단은 없이 감자탕, 목살, 삼겹살, 피자, 순대국 등등 다양하게 먹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스스로 합의 보았다.

피자는 거의 4개월만에 먹었는데, 이석민 피자가 그렇게 핫하다며. 자주 시켜먹는 곳이 있지만 한번 시켜봤다. 피자치즈 양이 엄청나. 한조각 먹고 남편이 두조각 먹고, 남은 피자는 냉장실에 넣었다가 전자레인지로 돌려 먹었는데 모조치즈 느낌이 아니었다. 괜찮은 치즈 쓰는 것 같은데 고소하고 맛있더라. 하지만 내 입에는 역시 호미스피자가 맛있네.

식욕관련 약효는 5mg 1주차, 2주차때보다는 좀 줄어든 듯 하지만, 여전히 주사를 맞은 1일차~4일차정도까지는 음식이 크게 당기지 않고, 후반이 되면서 조금씩 더 먹는 정도다. 이정도의 효과가 딱 좋은 듯. 그리고 식사를 하지 않아도 ‘배고파 죽겠다!’는 감각은 없다.

먹긴 먹는데 굳이 안 먹어도 되는 정도? 근데 이번주는 날이 더워서 그런가 기력도 없고 음식이 마구 당기지 않더라.

 

마운자로 10주차 5mg : 식단

  • 1일차
  • 아침 : X

  • 점심 : 뼈해장국, 공기밥X
  • 저녁 : 목살, 김치, 생밤고구마

 

  • 2일차
  • 아침 : X

  • 점심 : X

  • 저녁 : 삼겹살, 양배추김치, 계란후라이

 

  • 3일차
  • 아침 : X

  • 점심 : 양배추김치, 구운 중란 2개, 스지 사골국
  • 저녁 : 이석민피자 제일 작은 사이즈 1조각

 

  • 4일차
  • 아침 : 토마토주스, 양배추김치, 구운 중란 2개, 올리브오일 12ml
  • 점심 : X
  • 저녁 : 순대국

 

  • 5일차
  • 아침 : 양배추김치, 구운 중란 3개
  • 점심 : 수박
  • 저녁 : 족발

 

  • 6일차
  • 아침 : X

  • 점심 : 양배추김지, 구운 중란 2개, 생밤고구마
  • 저녁 : 구운 중란 2개

 

  • 7일차
  • 아침 : 오뎅라면, 구운 중란 2개
  • 점심 : X

  • 저녁 : 곱창

 

마운자로 10주차 5mg : 운동

주 3회 댄스 약 50분
주 1회 웨이트 약 50분

운동은 늘 그냥 비슷비슷하게 하는 것 같은데. 다행인 건 인바디를 쟀을 때 근육량은 거의 빠지지 않고 체지방만 빠진다는 것이다. 운동이 체중 감량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것일까. 운동보다 식이가 영향이 더 큰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운동을 하면 몸이 덜 굳는 것 같고, 덜 무겁고 덜 뻐근한 게 좋다. 나이 들 수록 무게를 좀 들어줘야 뼈에도 더 좋다니까 웨이트 할 때 무게를 더 쓰긴 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뭐 이렇게 신경 써야 되는 게 많은가 모르겠다.

 

마운자로 10주차 5mg : 부작용

이젠 부작용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 보인다. 피곤함, 기력 없음은 그냥 기본이고, 더부룩함, 메스꺼움, 구토는 아예 없다. 변비도 이틀이 되기 전에 변을 보기 때문에 변비라고 보기는 애매하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몸이 약에 적응 한 상태인 것 같다.

13주차까지는 5mg으로 진행하면서 5mg을 두 달을 채우고, 이후엔 감량 된 몸무게를 보고 테이퍼링에 들어갈까 싶다. 얼른 무게 내려놓고 유지하고 싶어.

 

 

현재 복용중인 영양제

thorne basic prenatal / transino white C clear
임산부, 임신 준비용 영양제 / 트란시노 화이트 C 클리어

fairhaven health myo D chiro inositol / 오마이 철분
미오 디 카이로 이노시톨 / 철분

오메가3 / 비타민D3, K2, 칼슘, 마그네슘

L-arginine 1000mg / L-carnitine fumarate
엘아르기닌, 엘카르니틴 푸마레이트

thorne이랑 비타민C, 이노시톨, 오메가3는 매일 먹고 나머지는 이틀에 한번 정도로 챙겨 먹고 있다. 사진에는 없는데 코큐텐 200mg도 이틀에 한번 한 알로 복용 중이다.

맨 마지막 아르기닌과 카르니틴은 복용한지 얼마 안 되었고, 운동하기 전에만 복용하고 있는데 엄청난 효과는 아직 모르겠다. 운동 하기 전에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일단 먹어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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