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5주차 후기 | 식욕이 다시 올라온다, 5mg 고민 시작

 

마운자로 5주차 후기를 기록해 본다. 이번엔 왼쪽 하복부에 투약했다. 첫 약이라 박스를 땄는데 왠지 6주차에는 약을 5mg으로 바꿔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냥 5주차부터 5mg로 할 껄 그랬나 싶지만 이미 땄으니 한 번 지켜봐야겠지.

그리고 ‘마운자로’ 후기나 설명이라고 블로그나 카페에 뜨는 글 가끔 보면 그냥 AI로 대충 뭉게놔서 정보도 없고 생각도 없는 글, 그리고 뭔 약을 먹는 마운자로라고 써서 올리는 광고글 같은게 보이는데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겠다고 더 다짐하게 된다. 그런 글 밑에는 꼭 그 제품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또 답변해주고 하는 작업치는 댓글들도 달리던데 뭣 모르면 그냥 그 약 사먹을지도. 약으로 처방되는게 아닌데 식욕조절이 되고 살이 빠질리가 만무하지 않겠습니까.

조심하자.

 

마운자로 5주차

  • 시작 날짜 : 5월 13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 투여 용량 : 2.5mg
  • 시작 체중 : 70.2kg
  • 8일째 체중 : 69.8kg
  • 감량 체중 : 0.4kg

 

마운자로 5주차 체중 변화

솔직히 체중계를 앳플리 T8로 변경해서 체중계의 차이인것 같기도 하고.. 다음주부터는 꾸준히 앳플리로 찍을 예정이니 변화값을 더 지켜봐야겠다. 어쨌든 거의 변화가 없다고 봐야겠다. 3주차부터 움직이지를 않으니 이게 무슨일이야.

1주차에는 제대로 무게를 재지 않았나보다. 기록에 없네. 그래도 한달 그리고 5주차를 쭉 보면 감량 정도를 볼 수 있다.

정말 징글징글하게 무게 변화가 없다. 3주차부터는 너무 좌절스러워, 이러려고 탄단지와 음식의 양을 신경 쓰면서 먹었나 싶은 정도로. 솔직히 정제 탄수화물, 단음료, 커피 등등 잘 먹지도 않는데 왜 몸이 이 모양 이 꼴인지 너무 궁금하다. 대사증후군 검사 했을 때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왜 살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걸까. 피검사 해보면 대사가 박살난것은 아니라는데 도대체 왜.

웨이트도 할 때는 빡세게 하고, 유산소도 마찬가지고, 댄스도 집중해서 땀 뻘뻘 흘리며 하는데 체지방이 왜 이렇게 자극을 못 받는 것일까. 답답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근육양이 덜 줄고 있다는 거지만.

 

마운자로 5주차 식단

  • 1일차 (5월 13일)
  • 아침 : 오징어, 생밤고구마, 방울토마토, 올리브오일 10ml
  • 점심 : 닭가슴살 양상추 또띠아 랩, 구운 중란 1개
  • 저녁 : 일미집 감자탕 백반, 돼지빵 아이스크림

 

  • 2일차 (5월 14일)
  • 아침 : 늦잠 X
  • 점심 : 밤고구마, 방울토마토, 구운 중란, 오징어
  • 저녁 : 돼지갈비 숙주볶음, 생 밤고구마

 

  • 3일차 (5월 15일)
  • 아침 : 생 밤고구마, 돼지갈비 버섯 양파 볶음, 올리브오일 10ml
  • 점심 : 돼지갈비 새송이볶음, 잡곡밥, 구운 중란 1개
  • 저녁 : 생 밤고구마, 구운 중란, 삼겹살구이, 살사 → 다 못 먹고 오른쪽에 남겼다

 

  • 4일차 (5월 16일)
  • 아침 : 고등어 구이 60g, 생 밤고구마, 구운 중란 1개, 올리브오일 10ml
  • 점심 : 생 밤고구마, 살사, 삼겹살, 오징어볶음, 구운 중란 1개
  • 저녁 : 순대국, 공기밥 1/2

 

  • 5일차 (5월 17일)
  • 아침 : 생 밤고구마 100g, 올리브오일 10ml
  • 점심 : 삼겹살, 양파, 사골국, 잡곡밥, 고등어구이
  • 저녁 : 도다리 세꼬시

 

  • 6일차 (5월 18일)
  • 아침 : 구운 중란 3개
  • 점심 : 잡곡밥, 오징어 볶음, 올리브오일 10ml
  • 저녁 : 된장국, 잡곡밥, 삼겹살, 고등어 60g, 쿠키 2개

 

  • 7일차 (5월 19일)
  • 아침 : 잡곡밥, 연어 80g, 된장국
  • 점심 : 고구마 100g, 구운 중란 2개

사진 없음

  • 저녁 : 와퍼 주니어 (빵 하나 빼고)

 

마운자로 5주차 운동

주 2회 댄스 약 50분

주 1회 웨이트 약 50분, 유산소 약15~20분

 

마운자로 5주차 식욕 변화

마운자로 1~2주차때와는 다르게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사실 소파술 수술 후 지금까지 그렇게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한번 먹지 않았는데, 슬슬 피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왔고, 결국 와퍼 주니어로 스스로 쇼부쳤다. 아이스크림도 3월 중순 이후 먹은 적 없었고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이번 주는 아이스크림에 쿠키에 햄버거까지 너무 알차게 먹었다. 먹고싶어! 견딜 수 없어! 까지는 아니지만 양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보인다.

물론 마운자로 전에는 한달에 한두번은 떡볶이에 순대, 튀김도 먹고 피자도 먹고, 파스타에 짜장면, 탕수육, 곱창 등 다양하게 외식 생활을 즐겼지만 그렇다고 세끼를 외식으로 칠갑을 한다던가 그러진 않았는데 말이죠.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보니 이 정도면 나쁘진 않긴 한데, 몸무게가 점차적으로 줄지 않고, 식욕도 올라 오려하고, 부작용이 크게 없는 상태이니 5mg로 증량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하셔서 6주차는 5mg로 시작할 예정이다.

 

마운자로 5주차 부작용

마운자로 2.5mg로 5주차를 지내보니 특별한 부작용도 없고, 식욕이 관리가 완전히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엄청 저하되지도 않았다. 이대로 6주차를 진행하면 안 될 것 같아, 6주차는 5mg으로 진행하자. 부작용이 엄청 세게 오진 않겠지, 조금 무섭긴 하지만 일단 한 번 올라가 보는걸로!

 

 

 

 

#마운자로날짜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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